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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해남군이 공공산림가꾸기 인원 및 산불 전문진화대원 감염병 예방 및 안전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해남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 해남군이 봄철을 맞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주요도로변과 생활주변 등 가시권내 숲가꾸기와 함께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 활용, 소득작목 재배 등을 실시, 산림을 가치있게 전환하는 것은 물론 청장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사업은 칡덩굴제거팀, 목재파쇄팀, 산림소득팀으로 구분해 3개팀을 운영하고 생산된 우드칩과 톱밥은 소공원과 가로수 등 수목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60명의 산불 전문진화대를 운영, 예찰을 통해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조기 진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18년 공공산림가꾸기 인원 및 산불 전문진화대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림사업과 산불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남군 보건소와 해남소방서 합동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드기 등 감염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풍요롭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는 노력과 함께 산림을 자원화해 임업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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