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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농업분야 노인치유 자격증을 취득한 농촌체험농장주가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농촌체험농장주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분야 노인치유 자격증, 노인운동건강지도사, 스트레스관리사, 뇌건강(치매)지도사 교육을 추진해 교육생 1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자격 취득 후 전문능력 향상 및 실전 적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3조로 나눠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계획 수립, 사전연습을 진행하고 지난 7월 28일과 8월 2일 주산면 와하 경로당과 줄포면 부녀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했다.
현장실습에서는 코로나19에 지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힐링운동지도와 개인의 장기를 살린 치매예방 웃음치료, 음악치료와 로즈마리, 다육식물 심기 등 원예치료 교육과 다도체험 등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부안읍 명당마을 경로당에서 5명의 교육생이 노인건강운동, 뇌건강체조, 원예치료체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암공방 박순영 교육생은 “이론보다 치유농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상자 실습은 체험농장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열정적인 교육생의 모습과 실습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웃음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에서 농촌교육농장을 거쳐 요즘 농촌관광 소비트렌드에 맞춰 농업인 소득영역 확대를 위해 치유농장육성과 치유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에 맞춰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2022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과 치유농업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해 부안군의 치유농업전문 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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