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전예약제 매일 300팀 체험
12세 이하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 심신미약자 이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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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교도소세트장에서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달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성당면 교도소세트장에서 공포 실감 콘텐츠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오감 콘텐츠를 접목한 최첨단 기술로 구현되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지난 21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테크노파크 최상호 디지털융합센터장 등이 참석해 개막식을 진행하고 유튜브 공포채널 크리에이터 ‘고스트헌터 윤시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교도소세트장 망루를 활용한 ‘망루의 붉은 눈’, 좁은 버스를 가득 메우는 극한의 공포체험 ‘공포버스’, 공간맵핑으로 공포를 선사하는 수용소 공포체험 ‘공포의 수용소’가 가을밤 오싹함을 선사한다.
잔디광장에서 함께 즐기는 공포영화 관람 ‘리얼 호러 시네마’, ‘학교의 여곡성’등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 스탬프 미션, 홀로그램 OX 퀴즈 등 상금과 상품이 걸려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입장료와 콘텐츠 이용은 무료이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매일 300팀씩 체험할 수 있다.
특별 이벤트인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할로윈 공포 코스프레를 하고 방문할 경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 심신미약자는 안전상 이용이 불가하다.
이 밖에도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페스티벌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선도사업인 홀로그램에 관광요소를 접목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초 교도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행사 문의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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