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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우 남양주시장(왼쪽 세번째)이 남양주시립합창단과 손을 잡고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4차례에 걸쳐 오페라 '카르멘' 기획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일찍부터 예매문의가 이어지며 4회 공연 모두 매진되는 성황 속에서 중복 더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특히 프랑스 최고의 작곡가인 조르쥬 비제(Georges Bizet, 1838 ~ 1875)의 ‘카르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실력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남양주시립합창단이 관객들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이날 한 관람객은 “지휘, 연주, 단원들의 뛰어난 기량에 매우 놀랐고 훌륭한 연기력 까지 더해 오페라에 대한 몰입감이 더욱 극대화 됐다"며 "저렴한 가격에 이런 훌륭한 공연을 남양주에서 즐길 수 있어 남양주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최현덕 남양주 부시장이 직접 오페라를 관람하고 단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석우 시장은 공연을 본 뒤 “뜨거운 호응으로 즐겁게 관람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합창단을 기대하며 감동을 주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문화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연이 끝난 뒤 단원들에게 오랫동안 박수갈채가 이어졌고 단원들과 많은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함께 찍으며 공연의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8~9일, 뮤지컬 '다산 정약용'을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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