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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은 17일 영광군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영광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에 고용노동부의 고용센터 확대 계획으로 영광고용복지센터가 개설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영광군민들은 여러 고용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영광군은 이런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고용센터 확대 계획이 발표되자 적극 유치활동을 해 왔으며 중형고용센터설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7일 개소된 영광고용복지센터에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 전남광역새일센터 등 총5명이 근무하게 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중심으로 구인·구직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업무와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한편, 영광군은 국세와 지방세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영광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설치 운영중에 있으며 고용복지센터가 입주함에 따라 앞으로는 고용·복지·일자리·세무행정까지 한곳(구. 영광읍사무소1층)에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 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고용복지센터 개소를 계기로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이용과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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