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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쌀값 하락으로 벼 대체작목 개발이 요구되는 가운데 논 이용 활성을 위한 찰 옥수수 + 콩 2모작 작부체계 최적 재배 기술 연찬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과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국립경상대학교는 지난 5일 죽산면 한 농가에서 연찬회를 열고 논을 활용한 작부체계 하에서 파종 시기 및 재배기술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제시 관계자는 “논 재배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습해를 1열 고휴 재배와 배수 설치로 경감 할 수 있다”며 “벼 재배 대비 2~4배 농가 소득이 증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했던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 종료된 이후 지난해부터 자체 예산으로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종 김제시 기술보급과장은 “옥수수 + 콩 작부체계 외에도 밀 + 콩, 분질미 + 맥류, 시설감자 + 콩 또는 벼 등 다양한 농가 소득방안에 대해 기술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한 연찬회는 현재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재배생리과에서 ‘논이용 밭작물 2모작 재배 확대를 위한 콩과 옥수수 최적 재배기술 개발’ 과제로 경남 창녕, 충남 논산, 전북 김제에서 현장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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