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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이석우 남양주시장에게 정규철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장(오른쪽)이 남양주시장실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장(정규철)은 17일 이석우 남양주시장에게 남양주시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른 발전기금을 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총 1억 3919만9306원이며 NH농협카드 4종 (남양주시 보조금카드, 남양주 사랑카드(기업카드), 남양주 희망장학카드, 남양주 장학마이홈러브카드)을 남양주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지난해 사용한 실적의 0.1 ~ 1%가 적립된 것으로 올해부터 남양주시 장학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 기금은 2001년 농협은행과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협약에 의해 조성되는 것으로 남양주 시민들의 참여로 지금까지 약 14억9900만원이 전달됐으며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돼 왔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것은 결코 어렵거나 힘든 일이 아니다. 농협카드(4종)는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청소년들과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매년 제휴카드 발전기금을 조성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농협남양주시지부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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