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부터 한달 간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8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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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서동축제 사흘간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일까지 한달간 운영된 미디어페스타 방문객이 8만명에 달해 시 자체 추산 18만 명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익산시는 “가을밤 LED유등,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등 첨단기술로 백제역사 시각화해 방문객들에게 쉽고 화려하게 보여줘 야간 역사경관 콘텐츠시대를 주도했다”고 자평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2022 익산서동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3일간 10만여 명이 방문하며 막을 내렸다.
서동공원 일원에서 ‘무왕, 백제 왕이 되다’라는 주제로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백제유등으로 전시 연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든 한지등을 비롯해 ▲‘백제무사체험’과 ‘서동요전설 체험’,‘서동직업 체험’등 장르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밤하늘 금마저수지 위에서 펼쳐진 수상실경공연과 드론쇼 등은 이색적이었다.
익산시는 서동축제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콘텐츠들을 다음달 13일까지 연장해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관광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달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주말과 연휴기간동안 8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러한 자체 추산에 따라 익산시는 18만 여명의 방문객을 대대적으로 떠들고 있지만 지역주민을 제외한 통계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았다.
결국 순수 익산주민을 제외한 외부 유입 관광객 수치가 18만 명으로 판단하기는 무리로 보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의도시로써 익산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익산서동축제와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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