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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박종현 기자] 전남 무안군이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과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등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무안군은 올해 10월까지 366건의 관제와 539건의 영상을 경찰서, 관계기관 등에 제공했다.
지난 5월 11톤 화물차량의 적재함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와 소방서에 통보해 주변 가스충전소로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또 지난 8월에는 건축자재 절도사건 발생 시 무안경찰서와 협업해 사건 1시간여 만에 피의자를 검거하는 사례 등이 있었다.
무안군은 농산물 절도, 빈집털이 등 각종 생활 범죄를 막기 위해 올해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범죄취약지역 및 마을 진·출입로 83개소에 CCTV 171대를 설치했다.
김산 군수는 “전(全) 마을 방범용 CCTV 설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도입, IP비상벨·알림조명 설치 등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4월에 개소해 현재 461개소에 CCTV 1308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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