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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농업기술센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구제역 청정유지를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사육 중인 모든 사슴을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24농가에서 사육하는 꽃사슴, 엘크 등 459두다.
사슴은 외부인의 농장 출입 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보정이 어려워 사슴 전문 수의사가 마취시술 후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읍·면·동 축산담당 공무원이 접종여부를 확인해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김제시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백신과 주사기 공급 및 접종시술비를 지원하며 사슴농가에 백신접종을 알리는 문자 발송과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예방접종을 추진키로 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사슴농가가 구제역 예방접종만 한다면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정기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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