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자연경관 극대화, 요산공원 일대 야간경관조성 등 볼거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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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는 8월 옥정호 출렁다리 개장 시기에 맞춰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지역관광 명소화를 위한 관광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운암면 입석리 요산공원 일대에 전북 동부권발전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물고기를 형상화한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및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를 한창 조성 중이다.
이에 따른 관광객 유입증대를 대비해 지방도 749호선 선형 개선 및 600여 대의 주차장도 조성하고 있으며 입석리 주차장과 요산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교통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도보 이용객들을 위해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요산공원 일대의 전봇대의 전신주를 보이지 않게 지중으로 매설하는 지중화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관광객들의 안전과 보행 편의를 위한 데크로드 신설도 추진 중이다.
저녁에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요산공원 일대의 야간경관조명을 통해 안전하고 특색있는 붕어섬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 옥정호 뿐만 아니라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과 세계명견테마랜드 등을 통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임실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심민 군수는 “출렁다리가 열리면 아름다운 옥정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실컷 즐기시면서 마치 호수 위를 걸어서, 섬에 들어가는 것 같은 짜릿함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수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빈틈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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