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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쌀 생산 농업인들의 2021년 시비 직불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김제시 거주 농업인으로 올해 총 9300여명이 대상자다. 전북도내 경작 농지에 대해 지급하며 지원단가는 ha당 64만 7000원으로 농가당 최대 5ha까지 지원가능하다.
김제시는 이를 위해 100억원을 확보해 설 명절 이전에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시비 직불금은 기존의 쌀 소득보전 직불제가 2020년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변경됨에 따라 대상 농지 중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대해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쌀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김제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된다.
김제시는 ‘농업·농촌 공익 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의 전부개정 및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이 개편됨에 따라 변경 내용 등을 반영하고자 2021년에 김제시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농업소득보전 지원조례를 개정해 김제시 농지를 경작하는 전북도내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기존의 시비 직불금을 김제시에 거주하며 도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변경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비 직불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보전에 및 고품질쌀 생산 식량자원의 안정적인 기반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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