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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보건소가 아토피·천식안심학교 보건교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완주군이 아토피·천식안심학교 보건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질환이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생, 보호자,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완주군 보건소는 매년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발굴하고 지원하기위해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아토피·천식안심학교의 운영과 관련해 지난 24일 해당 학교 보건교사들과 코로나19가 장기화로 학교생활이 비대면, 비접촉방식으로 변화됨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내 알레르기질환 악화요인 제거의 환경조성, 응급상황 대처방안, 학교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홍보, 환아 발견 및 치료 등의 정보를 교류했다.
알레르기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환류하고 알레르기 유병진단결과를 토대로 각 학교(유치원)보건실에는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관리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응급키트와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위한 보습제를 비치해 질환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감염확산여부에 따른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알레르기질환 전문가 활용 응급상황별 대처방법, 학교관계자와의 주기적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 될 수 있도록 학교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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