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3개 품목서 고당도메론, 고구마양갱세트 등 42개 품목으로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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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자매도시와 지역특산품 상호 판매를 실시해 총 2939만 1000원의 지역농특산품을 상호 교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설 명절보다 947만 8000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등 회복되지 않은 지역경기로 인해 동해시 특산품 구입액은 설 명절보다 다소 줄어들었으나 김제시 지역특산품은 판매액이 대폭 늘어난 1740만 5000원으로 이는 추석을 앞두고 힘든 우리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기존 동해시와의 교류에서 관악구와 은평구로 확대했고 기존 13개 품목에서 고당도메론, 고구마양갱세트 등 42개 품목으로 다양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매도시와의 우리 지역 농산물 상호판매로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 공연 등의 문화교류,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방안을 모색해 상호 도시간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강원도 동해시, 경북 구미시, 서울 은평구, 전남 완도군, 부산 영도구, 서울 관악구, 경기 안산시와 자매 또는 우호도시 협약을 맺어 지역 간 축제 교류,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직거래장터 운영, 문화예술 교류 등을 통해 다방 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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