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임실 애플망고/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2022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6700만 원을 들여 초등학생에게 전액 무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지난해 김제지역 34개교 47개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032명의 학생들이 매주 1∼2회 과일간식을 제공 받았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학부모는 오는 25일까지 각 초등학교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김제지역 초등학교의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이다.
김제시는 1인당 150g 내외의 과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친환경이나 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하고 과일 간식은 먹기 좋게 잘라 친환경 포장재에 담아 연간 30회(주 1~2회) 제공한다. 또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유통·공급을 위해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를 엄격하게 선정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과일 공급으로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하고 제철 과일의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김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제시 초등학교에서는 25일까지 김제교육지원청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에서 제출한 신청현황을 3월 4일까지 김제시청 농업정책과에 제출한다. 농업정책과에서는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초등학교의 각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2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영양가 높은 국산 과일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의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