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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은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울진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경북 울진군은 학교급식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11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울진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계기관 공무원, 군의회 의원, 학부모단체 대표, 급식관련 종사자, 친환경농업 생산자 대표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일 신임위원을 위촉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향후 위원회는 학교급식 지원 대상·내용·방법 등 울진군 학교급식 지원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울진군은 초·중·특수학교만 대상으로 하는 타 시도와 달리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학교급식 지원대상을 확대해 전면 의무급식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축산물 구입지원, 지역 우수농산물 식재료 추가지원과 함께 급식 식재료를 현물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학교급식 공급과 지역농가의 판로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학교급식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군은 의무급식의 전면 실현이라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학교급식 지원이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학부모들의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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