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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년 정읍시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시가 ‘2040년 정읍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
‘2040년 정읍시 도시기본계획’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합리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남녀노소, 각계각층에서 총 60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도시의 미래상을 확립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4개 분과(도시·주택, 문화관광·경제, 교육·복지, 교통·환경안전)로 나뉘어 정읍시의 미래상과 비전 설정, 주요 이슈 도출, 권역별 지역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 등 정읍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7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는 ‘2040년 정읍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 변화와 성장, 새로운 정읍’을 주제로 20년 후 미래를 담아낼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주도와 참여로 정읍시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돼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오는 2022년까지 ‘2040년 정읍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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