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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섭 작가가 지난 26일 한솔초등학교 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정읍시 제공) |
‘감기 걸린 물고기’의 저자 박정섭 작가가 전북 정읍시를 찾아 초등학생들과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읍시에 따르면 박정섭 작가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정읍 동신초등학교와 한솔초등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작품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가 초청한 박정섭 작가의 정읍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4월 6일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열린 ‘2019 정읍시 한권의 책’ 선포식에 박정섭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
박 작가의 ‘감기 걸린 물고기’는 올해 정읍시 어린이 분야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그림책이다.
‘한권의 책’은 책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당신이 옳다’와 ‘감기 걸린 물고기’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독서동아리와 지역학교, 작은도서관, 커피숍 등에 배부돼 함께 읽고 공감하며 화합하는 독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1,700여 명의 정읍 어린이들이 ‘감기 걸린 물고기’ 독서 릴레이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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