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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에서 한 할머니의 103번째 생일을 마을주민들이 함께 축하했다.
28일 김제시에 따르면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이 지역에서 사는 김 모 할머니의 103번째 생일을 마을 주민까지 함께 축하했다.
협의체 송용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화려한 케익과 값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체는 90세 이상 어르신들의 생일에 직접 집으로 찾아가 케익과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축하해 주며 안부까지 확인하고 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커진 우울감과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라고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을 보니 지역사회 전체가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금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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