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 신청기간을 늘려 2주간 추가 접수를 받는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난 1월부터 6월 중 4개월분에 농기계용 면세유 2종에 대해 경유는 ℓ당 322원, 휘발유는 ℓ당 276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접수 받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 신청결과 약 3300여건의 신청을 받아 검토 과정을 거쳐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미신청자에 대한 추가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까지며 지역농협에서 면세유 배정 및 사용량 확인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상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께서는 추가 기간 동안 신청바라며 이번 지원으로 유류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가경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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