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교수 “공사 보유 국토정보기본도 보급해 정보 비대칭성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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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감정평가학회가 주최한 ‘2021 하반기 학술대회’에서 공사 드론융합부 이준호 차장이 ‘국토정보기본도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정수연(제주대 교수) 한국감정평가학회장이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기본도를 활용한다면 부동산 감정평가의 업무 효율화와 공신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정수연 학회장은 지난 16일 한국감정평가학회(KAS, 이하 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1 하반기 학술대회’에서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토정보기본도를 보급해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기술혁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면 업계도 발전하고 부동산 시장도 안정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간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감정평가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민간과 공공의 상생 및 혁신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com)에서도 개최됐다.
공사는 이날 공간정보 혁신사례로 ‘GIS활용 입지분석 방안’, ‘디지털트윈 활용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특별정책세미나로 ‘국토정보기본도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학회와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프롭테크 혁신을 견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공간정보기술과 역량을 나눔으로써 한국감정평가학회와 함께 민간의 발전과 혁신을 유도하는 커넥터이자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감정평가학회는 2000년 창립해 활동을 이어오는 전국 규모 학술단체로 매년 학술세미나,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연구재단 등재지인 ‘감정평가학 논집’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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