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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사진=정읍시 제공) |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동력예취기 특별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정읍시민에게는 1일 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동력 예취기 임대도 가능하다.
1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교육장(본소)에서 이 기간동안 동력예취기 수리 점검과 함께 농기계교관이 안전사용요령을 교육해준다.
농업기술센터는 임대용 동력 예취기 66대를 확보하고 있다. 예취기를 임대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농업인안전공제 또는 개인실손보험 사본을 지참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 북부, 서남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예취기 사고의 주 원인은 작업자 부주의(50%), 사용 미숙과 안전장비 미착용(25%)으로 인적 비율이 높다. 부상사고 유형으로는 칼날이 돌 등에 부딪히면서 생긴 파편에 의한 경우가 37.5%로 가장 많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취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작업 시 작업 장소에 빈병, 깡통, 돌, 벌집 등 위험요인은 없는지 먼저 확인하고 안전모·보안경·무릎보호대·안전화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시동을 걸 때 예취기 칼날이 땅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작업방향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하며 특히 작업 반경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무리한 작업과 음주 등은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충분한 휴식과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예취기를 사용하는 경우 작업 전에는 미리 점검하는 습관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반드시 보호 장구 착용 하는 것만이 사고를 방지하고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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