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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21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에는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19개 읍·면·동 인적안정망 체제가 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을 연계하면서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통)장, 복지기동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복지담당 공무원 포함해서 그 규모가 400여명에 이른다.
김제시는 이들의 더 촘촘한 도움망 형성을 위해 21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인 염건령 강사로부터 '맞춤형 복지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민관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민간과 공무원 상호보완 및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교육 후, 긴급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완화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이들에게 "읍·면·동 지역사회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봉사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동절기인 3월까지 1인 1 위기가정 발굴 목표로 대상자를 연계해주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활발한 이웃사랑 실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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