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진어묵이 출시한 신제품 '어묵버거'.<사진제공=삼진어묵> |
[세계로컬신문 남성봉 기자] 부산의 대표 어묵 제조회사인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삼진어묵 잠실점 리뉴얼 오픈과 동시에 신제품 '어묵버거'를 출시한다.
지난 2015년 4월 잠실 롯데백화점에 문을 연 삼진어묵 잠실점은 삼진어묵이 서울 진출을 한 첫 번째 직영점으로 수도권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했던 중요한 곳이다.
삼진어묵은 이번 잠실점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다소 좁은 공간으로 불편할 수 있었던 고객의 동선을 여유롭게 재구성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넓어진 공간만큼 더욱 다양해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는 별도공간에 새롭게 추가된 '어묵버거 존'에 있다. 삼진어묵은 이 곳에서 신제품인 어묵버거 판매를 개시한다.
어묵버거는 기존 햄버거의 육류 패티 대신 생선살 함유량이 80%가 넘는 두툼한 어묵패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양질의 단백질원이기도 한 어묵패티에 토마토, 양상추 등이 더해지고 특히 커다란 통새우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갔으며 어묵패티와 통새우가 잘 어우러져 탱글탱글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어묵버거 존은 아일랜드 형 오픈키친 공간으로 설계돼 조리사들이 어묵패티를 그릴에 굽고 신선한 식재료로 요리하는 모습 등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어묵버거는 단품과 탄산음료, 후렌치후라이가 포함된 세트로 판매된다.
이번 어묵버거 출시는 어묵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삼진어묵 노력의 일환으로 삼진어묵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어묵의 카테고리를 확대하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 삼진어묵은 앞으로 새로운 어묵패티 개발과 랍스타, 크랩 등을 활용해 어묵버거의 종류를 늘여 나갈 계획이다.
어묵버거는 잠실점에서 판매가 시작되지만 조만간 전국 직영점과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삼진어묵은 잠실점 리뉴얼 오픈과 어묵버거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일주일 간 일정금액 이상 제품구매시 어묵버거 1개를 증정(하루 50개 한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묵버거는 '제1회 부산어묵레시피 공모전'의 금상 수상작 레시피를 활용해 개발된 신제품으로 이 공모전은 어묵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삼진어묵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4회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이다.
삼진어묵은 현재 지난 4회 동안 접수된 700여 개의 레시피를 다양한 형태의 어묵개발에 활용 중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