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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군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설명과 2022년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2023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1일 부안군에 따르면 의회에 제출된 2023년도 부안군 예산안의 총규모는 7560억 원으로 2022년도 본예산 대비 6.5% 증가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부안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민선8기 부안군정의 지난 5개월은 조직의 안정과 행정의 연속성이라는 기조 위에 법고창신의 자세로 부안 발전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달성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공모 선정 등을 올해 달성한 성과라고 보고했다.
권 군수는 내년도 중점 추진 방향으로 ▲노을대교 4차선 확장 건의 ▲격포 관광·휴양형 종합관광지 조성 ▲크루즈 시범 항차 기항지 유치 ▲푸드앤 레포츠 타운 조성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지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의 정책변화에도 부안형 정책들을 소신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군수는 “정부가 공공형 일자리 예산을 삭감했지만 노인 일자리와 장애인 일자리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현행유지 또는 확대해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통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지원 축소에도 자체 예산을 투입해 부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로 동일하게 유지하고 발행액도 320억 원으로 현행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선 군수라는 영광보다는 그에 따르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민의 바람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며 “부안의 도약이냐, 정체냐의 향방을 가름할 핵심사업과 군정추진의 적극적인 의지를 담아 편성한 예산안에 대해 대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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