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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전주시 '소소당'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전북본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전주시 송천동의 동네책방 '소소당'이 '좋은이웃가게' 현판을 달았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을 포함, 프랜차이즈·학원·병원 등 나눔에 참여 의사만 있다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1일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판 전달식을 갖은 소소당은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해외아동 1:1 결연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소소당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 문화를 확산하는 작은 공간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매장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소소당 서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이웃가게에 참여하는 매장이 점차 많아져 우리 지역이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정숙 동네책방 소소당 대표는 “작은 씨앗이 바탕이 돼서 지구촌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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