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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회 참석자들이 2019년 LH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H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LH가 올해 공동주택용지 83필지 337만㎡를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2019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 LH에 따르면 공급 예정인 필지 중 62필지 260만㎡는 추첨 또는 입찰을 통해 일반매각하고, 21필지 77만㎡는 사업다각화 방식으로 매각한다. 사업다각화 방식은 민간임대, 개발리츠, 민간참여공동사업 등으로 건설사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 하거나 시공사로서 참여하는 방식이다.
사업다각화 방식 공급물량인 21필지 중 2필지 10만㎡는 올해 신규 공고해 공급하며, 19필지 67만㎡는 지난해 공고해 이미 공급대상자가 확정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7필지 283만㎡(전체물량의 84%), 지방권이 16필지 54만㎡(전체물량의 16%)로 수도권의 물량 비중이 높다.
LH 관계자는 "공동주택용지 관련 정보수집과 택지확보를 원하는 건설사와 시행사 등 참여자들로 매년 설명회가 붐비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는 권치흥 LH 토지주택연구원 부동산시장분석센터장의 2019년 부동산 경기전망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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