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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
시인 박예숙
지혜광명의 등불
그냥 볼때는 당연히 년중행사의 한 모습이다
직접 달아보고 참여해보니
오랜기간 동안 신세진 부끄러움에
연등보다 더 얼굴이 붉어진다
보시 중에 울력봉사가 아름다운 필수조건인 것을
나와는 상관없다 바라만 보지말고
어둠 밝히는 등불처럼
그늘진 이웃없는지 관심가지고
사랑의 등불을 준비해야겠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늘상 내 마음에
함께 하기를 두손모아
잠시 등불 아래에 서서 염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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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박예숙 대전사랑문고사랑 회장 시집 -학의 뜰에서 길을 찾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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