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가전 이어 가구도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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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은 배송 설치 범위를 앞선 대형가전에 이어 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사진=쿠팡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은 대형가전에 이어 가구까지 배송을 확대한다. 앞선 대형가전은 물론 이제부터 가구도 전문 기사가 방문해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대형가전 로켓배송 서비스인 ‘전문설치’를 ‘로켓설치’로 명칭을 바꾸고 가구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로켓설치는 쿠팡에서 구매한 가전‧가구 상품을 전문설치 기사가 직접 배송 후 설치하는 서비스다.
통상 대형가전이나 가구 상품은 제품 수급, 배송일 조율 등의 문제로 주문 후 수일이 걸리지만, 쿠팡을 통하면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은 물론 침대‧소파‧식탁 등 가구까지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자신의 일정에 맞춰 주문 후 2주간 배송과 설치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있다.
배송 비용 부담도 줄였다. 쿠팡은 도서‧산간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 무료 배송하고 상품 설치에 필요한 사다리차나 계단 이동비도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대형가전에 이어 가구 구매에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로켓설치 서비스를 새로 단장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로켓설치 상품과 푸짐한 혜택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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