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이달 중 '백련산 파크자이'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사진=GS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GS건설은 이달 중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백련산 파크자이’ 조합 보류지 등 43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GS건설 관계자는 19일 “이번 분양은 조합 보류지 등이 포함돼 선호도가 높은 동호수가 다수 포함됐다”고 말했다. 특히 전용 84㎡ 타입의 경우 이번 공급물량 모두 15층 이상 고층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즉시 입주도 가능한 상태다.
백련산 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로, 이번 일반 분양 물량은 ▲55㎡ 5가구 ▲59㎡A 21가구 ▲59㎡B 10가구 ▲84㎡A 4가구 ▲84㎡B 2가구 ▲84㎡C 1가구 등이다.
분양 일정은 20일 1순위 당해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내달 9일~11일이다.
백련산 파크자이가 위치한 서울 은평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청약 지원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1순위 자격 요건은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세대주여야 한다. 또 세대주 본인 및 세대원 전부 무주택자여야 하고,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앞서 백련산 파크자이는 2016년 6월 진행한 일반 분양 당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준공이 완료돼 입주 중인 단지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이달 기준)에 따르면 현재 전용 84㎡ 주택형 경우 7억 2,000만 원에 형성됐다. GS건설의 이번 분양물량의 분양가는 6억 원대로 알려졌다.
백련산 파크자이는 교통·생활편의시설·교육여건 등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영향력을 모두 갖춘 단지라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응암초를 비롯해 충암초·중·고 및 명지초·중·고, 연은초, 영락중 등이 있다.
또 백련산이 인접해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또한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도 인근에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기에 좋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서울시립은평병원이 있고, 세브란스 병원도 가깝다. 또한 단지에서 반경 1km 내 이마트(은평점)와 신응암·대림 시장 등 쇼핑시설도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녹번역도 가깝다. 또 내부순환도로와 통일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다.
특히 단지 인근에 경전철 서부선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교통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전철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새절역, 신촌역, 노량진역, 장승배기, 서울대입구역 등 총 16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백련산 파크자이는 주변 단지의 정비가 끝나면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전철 개통 호재 등으로 향후 집값 상승이 더욱 기대되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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