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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전 기술 통해 사용시간을 대폭 늘인 'LG Watch W7'(사진=LG전자 제공) |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아날로그 감성을 웨어러블 기술에 담아낸 스마트 워치 ‘LG Watch W7’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원이 꺼져도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최대 3일까지 작동하며 아날로그 시계로만 사용할 경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땀, 물 등 습기에 강해 쉽게 변색되지 않으며 야외 활동에 적합한 러버(고무) 스트랩을 장착했다.
또 일반 시곗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가죽이나 금속 재질의 시곗줄로 바꿔 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구글의 웨어러블 OS인 ‘Wear OS by Google’을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인 스마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전화, 문자, 카톡 등 다양한 알림 확인은 물론, 운동량을 측정하는 구글 피트니스(Google Fit)로 사용 가능하다.
가속도, 지자기, 자이로, 압력 등을 알 수 있는 센서들을 탑재했고 시곗바늘을 활용한 스톱워치, 타이머, 나침반, 고도계, 기압계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적용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최첨단 IT 기술과 품격 높은 디자인으로 스마트 워치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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