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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이른바 ‘플라스틱 쓰레기’가 최근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는 최근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 전사적 차원의 플라스틱 저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머그잔, 텀블러 등을 사용한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사진 1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으로 쓰인다.
하 대표는 “롯데건설은 그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인증 상품에 대한 구매를 2016년 약 350억원에서 2018년 약 590억원으로 확대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 대표는 이보다 앞선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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