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인성 함양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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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와 한양중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유학년제 운영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사진=동국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한양중학교와 ‘자유학년제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금호여중과 대경중에 이은 세 번째 협약이다.
동국대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유학년제를 운영,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서관 기반 자유학년 운영에 따른 체험활동 지원 ▲융·복합 주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서진로체험 및 진로교육을 위한 지원 ▲대학 캠퍼스 탐방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미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한양중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허성희 한국미디어코칭쿱 대표의 ‘미디어를 활용한 진로탐색’ ▲정호경 역사문화시민연대 간사의 ‘역사문화를 통해 나를 찾다’ 등 도서관 기반 자유학년제 진로탐색 활동과 관련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정홍섭 한양중학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유학기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체험처가 부족한 상황에서 동국대와 자유학년제 진로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협약체결로 체계적인 지원을 기대하며, 인재 육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입학처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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