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재난구호소 체험캠프 개최…22일까지 20가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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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구호소 체험 캠프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동작구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기후 및 환경 변화와 각종 도심형 재난 등의 증가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족과 함께 하는 ‘재난구호소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15일 관악구는 오는 24일~25일 1박 2일간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가상 체험을 통해 필요한 생존기술을 익히고, 재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캠프에서는 ▲재난대응 기초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연막·비상등 대피체험 ▲소화기 사용법 ▲비상배낭 꾸리는 법 등 재난대응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실제와 유사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며, 구호텐트를 설치 및 숙식 해결 등의 이재민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심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재난 속 건강한 마음지키기’ 상담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 자녀를 둔 2~4인으로 구성된 가족이며, 오는 22일(수)까지 20가족을 사전신청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하면 접수 가능하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상황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안전강사를 양성해 아동관련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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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구호소 체험캠프에서 화재 진압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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