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안전한 배달 위해 유관기관과 계속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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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이츠 소속 배달 라이더들이 지난 24일 신천어린이교통공원에서 진행된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쿠팡이츠)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교통안전 체험 교육’에 쿠팡이츠가 직고용하는 배달 라이더들이 대거 참여했다.
26일 쿠팡이츠서비스에 따르면 이번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 교육’은 지난 16일부터 25일 기간 총 12회 걸쳐 진행됐다. 서울시와 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쿠팡이츠서비스가 장소 협조 및 교육생 모집 홍보 등을 후원했다. 배달라이더가 주 교육 대상이지만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이츠 배달을 담당하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벌여 참여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안전공단 마스터급 전문강사가 이론 교육과 함께 ‘저속·고속 제동 자세’, ‘안전 주행 방법’, ‘교통사고 시 부상 최소화 방법’ 등을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한 교육생은 “실습을 통해 안전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었고, 안전수칙을 되새기는 기회가 된 점에서도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부, 서울시, 서울경찰청 관계자 등이 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장기환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라이더들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유용한 교육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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