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신세계건설은 시공 평가항목 등을 까다롭게 보는 공공부문에서 잇따른 수주로 시공 능력이 입증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지난 3월 삼성~동탄 GTX(광역급행철도) 제3공구 노반(건축)신설 기타공사에 이어 이달 들어 의정부고산 공공주택지구 조경공사, 조달청 발주 당진~서산 도로건설공사 도급계약 체결 등 총 3건의 공공부문 사업을 따냈다. 수주금액은 60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외부 수주 금액의 28.4%를 차지한다.
당진~서산 도로건설공사 사업은 신세계건설이 대표사로서 50%의 지분을 갖고 충남 지역업체인 한성개발(25%), 흥진건설(25%)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3월과 4월 공공부문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외부사업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 |
▲신세계건설이 606억원 규모의 공공부문 수주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의 토대를 마련했다. 서울 중구 장충단로 신세계건설 본사 모습.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