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성과를 선보이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노래, 춤, 연주 등 분야로 참여한 ‘한마음 예술제’를 통해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벼룩시장(플리마켓) ▲다양한 체험 공간 ▲무료 먹거리 공간 등이 함께 운영되어 가을날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친환경 축제’로 기획되어, 주민자치회 클린환경분과가 수거한 폐현수막을 엮어 차양막으로 활용하고, 먹거리 공간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2026년에도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인식 강화와 주민 활동 독려를 위해 폐현수막 재사용과 관련한 마을의제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䄚회째를 맞아 작년보다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며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금촌3동 한마음 문화축제가 마을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행사에 참여해주신 금촌3동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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