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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건설은 2일 '거제 장평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사진=한화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한화건설은 거제시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그 중 전용면적 기준 84~99㎡의 262가구가 일반 공급되며 타입별로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거제 시장의 부활을 기대케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 가치가 높다.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 입주하는 2021년에는 고급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 역시 상승할 전망이다.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우선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 단지는 거제시 전체로는 2년, 장평동에서는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단지로 조경, 커뮤니티부터 평면 구조까지 한화건설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장평동의 경우, 입주 10년 이상의 노후단지 비율이 전체의 95%를 차지할 만큼 주택 노후도가 심각한 곳이라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분양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단지 조경의 경우 순환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중심부의 넓은 잔디광장, 공용텃밭 밑 저관리형 과수원 등이 적용된다. 또한 수경시설을 활용한 테라스형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완성도 높은 조경설계가 도입된다.
세대 내부로는 판상형 및 개방형의 남향 위주 구조와 모든 타입에 적용된 파우더룸이 눈에 띈다. 또한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일부 타입은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및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해 주부의 편리한 동선까지 배려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거제시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이자 주거선호도가 특히 높은 장평동에 들어서는 최신식 브랜드 아파트로서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14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6~28일 3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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