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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 사장을 포함한 대우건설 33명의 임원들이 최근 자사주 약 20만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대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김형 사장을 포함한 대우건설 경영진은 최근 자사주 약 20만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 및 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임원진 33명이 회사주식을 장내 매입한 사실을 전날 공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번 회사주식 매입은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각 임원들의 자율의사에 따라 장내 매입이 이뤄졌으며, 총 매입규모는 약 20만 주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작년 6월 김 사장 취임 이후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기업가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기관은 물론 시장의 일반 참여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 전략 실행에 따른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으로 회사의 미래가치 제고에 대해 임원진의 무한책임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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