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서 도배·장판·싱크대·장롱 등 교체 등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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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충북 충주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성대)와 지역봉사단체인 작은사랑봉사회(회장 박영찬)가 집수리 봉사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협의체와 작은사랑봉사회는 지난 12일 한부모 가정인 호암동의 이모씨(50)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과 작은사랑봉사회 회원 외에도 남충주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씨 집 대청소를 실시한 후 낡은 벽지와 장판을 제거하고 집안을 새 벽지와 장판으로 산뜻하게 꾸몄다.
또 오래된 씽크대와 장롱도 새것으로 교체해 이씨를 기쁘게 했다.
이날 집수리 비용은 지난해 남충주 새마을금고에서 협의체에 기탁한 성금으로 충당했다.
하성대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사랑봉사회와 함께 시작한 집수리 봉사활동이 수혜자들에게 기쁨을 선물할 수 있어 즐겁다”며 “각자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작은사랑봉사회, 주민센터는 지난해 3월 저소득주민 집수리 업무협약 후 지금까지 장애인가정 등 3가구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외계층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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