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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은 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 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원 235명, 참석자 198표 가운데 찬성 194표를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홍은 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2개 동 827세대 등을 신축한다. 공사비는 1,894억 원 규모다. 올해 6월 착공, 오는 2023년 8월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지닌 아이파크를 만들 것”이라며 “홍은 13구역에 아이파크만의 품격을 불어넣어 서대문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광주 곤지암역세권 아파트 신축공사 도급공사와 이번 홍은 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까지 올들어 모두 4,370억 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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