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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사진=두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두산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일대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를 이달 중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6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용면적 각 34, 43, 59, 69, 84㎡, 지하 3층~지상 34층, 8개동 69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38~47㎡ 총 48실이 공급된다.
해당 단지는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대곡역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호재를 맞아 향후 미래가치가 높게 점쳐지는 지역이다.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개통하게 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도 가깝다.
특히 이 지역은 5곳의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데, 능곡1구역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2024년까지 9,500여 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단위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 등이 위치했다.
아울러 생활 인프라는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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