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나라 정보 제공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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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 검색 화면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양한 의약품 정보를 누구나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 서비스를 개선하고, 의약품 관련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
주요 개선 내용은 ▲의약품 영문 검색 기능 신설 ▲디지털원패스* 간편 인증서비스 도입 ▲긴급도입 보험 등재 의약품 등 공공데이터 5종 추가 개방이다.
▲ 의약품 영문 검색 기능 신설
국내 제약사의 수출 지원을 위해 의약품의 영문 제품명·성분명을 검색하면 영문으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했다.
이번 기능 신설에 따라 현재까지 수집된 약 3만 4,000여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성분명 정보가 영문으로 우선 공개되며, 향후 대상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에는 해외 사용자가 활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별도의 ‘영문 정보 검색 누리집’을 개설할 예정이다.
▲ 디지털원패스 간편인증서비스 도입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전자정부 디지털원패스 아이디로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회원 인증을 할 수 있는 간편인증서비스를 도입한다.
아울러 2023년에는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민간인증서를 활용해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공공데이터 5종 추가 개방
애플리케이션 등 의약품 정보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기업·개인이 별다른 가공 없이 의약품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5종을 추가로 개방한다.
개방하는 공공데이터 5종은 ▲긴급도입 보험 등재 의약품 ▲긴급도입 보험 미등재 의약품 ▲긴급도입 마약류 의약품 ▲자가치료용 의약품 ▲자가치료용 마약류 의약품 등의 공공데이터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현재 총 86종(신규 5종 포함)의 의약품 공공데이터를 의약품안전나라와 공공데이터 서비스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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