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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유성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왼쪽)과 KTSC 이종길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식자재 유통기업 KTSC와 손잡고 인공지능 활용 식품 공급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
세종대는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학술정보원 7층 연구센터에서 KTSC와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대와 KTSC(Korea Tourist Supply Center)는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코로나19에 대응한 고급식자재 정보와 물류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 ▲빅데이터를 이용해 지역에 맞는 식품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꾀한다.
이외에 ▲빅데이터 산학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지원 활동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빅데이터 정책과 기술 발전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SC는 1978년 설립돼 전국 3,000여 곳의 호텔 및 프렌차이즈 등 외식업체에 2,000여 종의 식자재를 공급하는 국내 유통 기업이다. 현재 육류, 수산물, 식품과 육가공 제품 및 채소, 과일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종길 KTSC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실속있는 가격으로 식재료를 공급해 힘이 돼드리겠다”며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협력해 적재적소에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성준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KTSC와 MOU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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