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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은 금리상승기 고객부담 완화를 위해 변동금리 주담대를 0.8%p 인하한다.(사진=NH농협은행)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NH농협은행은 금리상승기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0.8%p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농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연 5.12%~6.22%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상단 금리는 6%대 초반으로 떨어지게 된다.
앞서 농협은행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를 작년 10월과 올해 1월에 각각 시행한 바 있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최저 연 4.69%, 전세자금대출은 최저 연 4.55%로 은행권 최저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인하를 추가로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서민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사회적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향후 농업인·영세 자영업자 대상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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