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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앙1구역 조감도. (사진=SK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SK건설이 올해 재개발사업 수주 포문을 열었다. SK건설은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한꺼번에 거머쥐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수주한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일대에 지하2층, 지상28층, 6개 동, 총 618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7월 착공 및 분양,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1,146억원이다.
중앙1구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로, 대전역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한 축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우수한 교통여건 또한 장점이다. 대전로와 중앙로를 통해 지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대전역 동광장에 인접해 KTX와 SR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대전역과 인접한 중앙1구역은 뛰어난 입지조건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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