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로 효정포럼 이사장이 지난 6월 30일 열린 효정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지난 6월 30일 열린 효정포럼에서 '동방사상과 효'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제4회 효정포럼(이사장 윤정로)이 지난 6월 30일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윤정로 이사장과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효에 대한 이론은 방대하지만 이에 대한 실천은 미미해 이를 바르게 실천하자는 의미로 마련된 강좌가 바로 효정포럼”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이 효를 적극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며 효정의 의미를 세상에 보여주자”고 격려했다.
또 “효정포럼의 이러한 뜻에 감화한 오산시장의 적극적인 초청으로 7월 26일에는 학생과 시민 500여명을 모시고 차기 포럼을 오산시청에서 열기로 했다”며 “또 오는 8월 30일에는 프레스센터에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동 교수가 ‘동방사상과 효’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서구가 동양을 어떻게 경제·문화적으로 억압했는지를 비유를 통해 설명하고 우리의 효 문화의 참된 의미를 강의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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