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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새벽부터 내린 대설로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에서 출근길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21일 오전 수도권·강원 내륙 등 중부권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밤까지 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 오늘 하루 최대 15㎝ 적설 전망
이날 기상청은 “전국에 눈·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며 “다만 강원 내륙이나 충북, 전북동부,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차이는 있겠지만, 이날 오후 9시쯤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역별 적설량은 ▲서울 2.5㎝ ▲강화(교동) 6.1㎝ ▲양주 4.5㎝ ▲인천(경서동) 3.5㎝▲ 동두천 3.0㎝ ▲화천(상서면) 3.4㎝ ▲철원 3.3㎝ ▲북춘천 2.7㎝ ▲제천(수산) 1.7㎝ ▲충주 수안보 1.5㎝ ▲제주 삼각봉 1.2㎝ 등이다.
오늘 하루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 5~10㎝, 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15㎝ 이상,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 2~8㎝, 충북중·북부를 제외한 충청권,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 경북권중·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서해5도 1~3㎝ 등으로 전망됐다.
눈은 이날 늦은 밤부터 잦아들다가 오는 22일부터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를 중심으로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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