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종대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에서 경영경제대학이 유망학과로 부상하고 있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 정시모집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영경제대학이 유망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 사회과학분야는 중앙일보 2019년 평가에서 국내 1위, ‘2020 THE 세계대학평가’ 경영·경제학 분야에서도 국내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가운데 경영학부는 2007년 서울대, KAIST, 고려대에 이어 국내 4번째로 세계 최고 권위의 AACSB(세계경영대학 발전협의회) 인증을 취득했다. 2012년과 2017년 차례로 재인증을 취득하며, 국내 네 번째로 3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AACSB는 1916년 설립된 세계최대 경영교육 네트워크로 경영학 교육의 품질보증 및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경영대학의 5%인 53개국 786개 대학만이 AACSB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년도부터는 경영학부와 경제학과가 통합, 경영경제대학으로 새로이 출발하면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경영학부는 참신한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가 요구하는 분석력, 창의력 및 윤리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분과학문 위주의 기능식 교육이 아닌 종합과학적 접근으로 통합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경제학과는 경제 및 사회 제반 현상에 대한 이해와 응용, 국제화 지식과 폭넓은 문화적 이해 등을 바탕으로 국제적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추도록 한다. 대내외 경제의 새로운 환경을 판단, 능동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세종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 기간은 오는 27일~31일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