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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성수기를 맞은 3월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2만5천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1만8천여 가구로 1,263가구를 공급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현장 모습.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분양 성수기를 맞은 3월, 전국에서 2만5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3일 리얼투데이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2만5천여 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은 1만8천여 가구에 이른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지난달(3,809가구)에 비해 236% 가까이 늘어났다.
수도권이 8,800여 가구, 지방이 9,100여 가구로 물량이 비슷하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4,300여 가구(8곳)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강원 3,000여 가구(3곳), 서울 2,700여 가구(4곳), 대전 1,900여 가구(1곳)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롯데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짓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지하 7층, 지상 6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1,425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263가구다.
단지 바로 옆에 서울교통공사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분당선 환승역인 청량리역이 있는 초역세권이다. 향후 면목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분양가는 2,600만원으로 알려졌다.
한양은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 지상 5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62㎡ 총 1,152가구 중 1,1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대우건설과 GS건설, 태영건설, 금호건설 총 4개 건설사는 경기도 수원시 수원고등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A-1블록에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일반 분양 797가구)'를, 호반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지구 6·8공구 M2블록에 '호반써밋 송도(오피스텔 포함 2,67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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